
장마나 습기 등 여름을 대표하는 요인은 많지만, 뭐니뭐니해도 뜨거운 햇빛이 여름이 왔음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요소다.
여름철 얼굴에 쨍쨍 내리쬐는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은 피부암 등 각종 질병과 증상을 나타낼 숭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은 선크림으로 이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성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과 다르게 팔, 다리등도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선크림을 발라야할 면적이 증가한다.
분명 선크림도 화장품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제대로 세안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성인 여드름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관련 증상이 매우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선크림 세안과 관련된 고민을 앓고 있는 것이 다반사다.
몸에 바른 선크림의 경우, 대부분 몸의 피부가 얼굴의 피부보다 덜 연약하기 때문에 바디워시나 비누 등으로 세안해도 충분하다. 그러나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거나 메이크업베이스 기능을 함유한 선크림을 몸에 발랐을 때는 얼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중 세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SPF 15 이상인 제품을 발랐을 때는 수성 세안제의 단일 사용으로는 완벽히 닦이지 않기 때문에 유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여름, 쨍하게 내리쬐는 햇빛때문에 걱정이라면, 이제는 구석구석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고 꼼꼼히 세안하는 습관을 들이자.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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