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상반기 오픈

장선우 기자

2018-04-09 13:43:35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세종텔레콤은 올해 핵심 신규 사업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상반기 오픈

세종텔레콤은 선보일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은 '탈중앙화' 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고객 디지털 자산의 완벽한 보호와 가치 증진'을 핵심가치로 한다.

탈중앙화 방식의 블록체인 거래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자간의 투명한 실 거래가 가능토록 구현한다. 세종텔레콤은 기존 통신 인프라 자원과 거래 중개 플랫폼을 제공하고, 참여자는 아이디어와 기술, 콘텐츠 등의 자산을 제공하고 공유한다.

세종텔레콤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 중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된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신용도와 재무안정성, 이용자 보호 노하우, 5년 연속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획득, 핵심 경영진의 금융권 운영 경험 보유 등을 가졌다고 자신했다.

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증된 모든 영역의 디지털 자산 거래에 활용될 계획으로, 향후 정부 정책에 따라 변경 운영이 가능하다고 했다

세종텔레콤 전략사업본부 임기채 부사장은 “세종텔레콤과 함께 하는 개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산·학계 참여자를 발굴해, 각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유 경제를 구축 및 확장하는 일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세종텔레콤이 보유한 우수한 통신 인프라 및 서비스 노하우가 블록체인 기술을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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