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재미컴퍼니와 창작물 유통 플랫폼 공동연구 협약 체결

이승주 기자

2017-12-21 13:10:47

사진 = 글로스퍼
사진 = 글로스퍼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저작권 보호기반 음원 유통 블랫폼 벤처 기업 재미컴퍼니(대표 안신영)와 기술 기반 창작물 유통 플랫폼 공동연구 개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21일 글로스퍼는 이와 같이 전하면서, 글로스퍼와 재미컴퍼니는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해 세계 음원 유통업체 가운데 최초로 각종 저작권 침해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창작물 플랫폼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전한 바 있다.

재미컴퍼니 안신영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플랫폼은 2018년 중반쯤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동개발 체결로 창작자에게 적당한 저작권료를 보장하는 길이 열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창작자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전 세계 누구나 창작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 역시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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