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ITU 텔레콤 월드’ 행사에서 유영민 장관은 “디지털 변혁의 동력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힘을 모아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5세대 이동통신망, 사물인터넷 전용망 등 고도화된 ICT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디지털 사회의 필수 언어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며 “올해 행사 주제가 ‘스마트 디지털 변화와 글로벌 기회’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5G, 인공지능 등 차세대 스마트 기술과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체험하고 준비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선우 기자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