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4차산업혁명위원회 1차 회의 연설을 통해 "창업과 신산업 창출이 이어지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기업이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창업과 재기를 뒷받침하는 금융을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보통신망은 5세대 이동통신망과 사물인터넷망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특히 5세대 이동통신망은 내년 평창 올림픽 때 시범 운영한 후 2019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4차산업혁명의 기초 골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기존 제조업과 산업에도 지능을 불어넣어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장, 드론 산업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