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대회 선정도서는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이다. 참가자들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의 발달, 제한되어야 한다’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7일 관내 10개 고등학교 16개 팀이 참여한 원탁토론 방식의 예선전을 통해 4개 팀을 선발했다. 대회 당일인 12일에는 선발된 4팀이 찬반토론으로 진행되는 준결승과 결승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이번 토론대회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된다.
박춘희 구청장은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송파독서어울마당은 책 읽는 송파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알리는 주요 창구”라며, “이번 토론대회가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우리 청소년들이 앞으로 닥칠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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