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이자 과거의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마지막 국감이라는 점에서 의미와 책임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로 나타난 국민의 열망과 기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 국감을 통해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낡은 기득권 구조를 해소하고 새정권의 민생 개혁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노동당 창당일과 관련 도발 가능성에 대해 “오늘 우려되는 도발 징후는 아직 없다”면서도 “긴장의 뜻을 놓을 수 없는 만큼 국민의 안보 불안 우려를 불식 시킬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대처하고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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