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 측인 언론기자협회와 서경일보는 “법률안 발의사항, 국회 본회의 출석사항, 상임위원회 활동사항, 국정감사 활동사항, 언론보도 사항, 사회공헌활동사항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 잘한 모범 국회의원으로 박영선 의원을 선정했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
박영선 의원은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재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경제민주화를 위한 재벌개혁과 조세정의를 위한 의정 활동에 앞장서 왔다. 경제부 기자 출신인 박 의원은 ‘삼성 스나이퍼’, ‘재계의 저승사자’ 등의 별칭이 있다.

또한 국정감사에서는 반복되는 신세계그룹 차명주식 문제를 지적했다. 신세계그룹 차명주식은 이후 사실로 드러나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번 수상의 의미는 앞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국민의 기대로 받아들이겠다”며 “향후 더욱 성실한 활동으로 이 상의 의미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MBC 기자 출신인 박영선 의원은 여성 국회의원으로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비법조인 출신 법사위원장을 맡은 것도 처음이었다. 또한 헌정사상 최초로 교섭단체 여성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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