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불법폭력시위 배후 세력 제거해야…사법부 단호히 대응”

김태영 기자

2015-11-16 12:27:53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중총궐기대회 관련해 “서울 도심에서의 불법폭력시위, 이것은 극단적인 반체제세력들이 배후에서 조종한 폭력이었다”며 “배후 세력을 근본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제새누리당최고위원(사진=페이스북)
▲이인제새누리당최고위원(사진=페이스북)


판사 출신인 이인제 최고위원은 “거기 참여한 수만명의 일반 시위자들, 그 사람들만 처벌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나라의 장래를 위해 반드시 이번에 국민적인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배후, 근본세력을 척결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최고위원은 특히 “그동안 표피적인데만 대응하고 배후 근본세력에 대한 대응이 대단히 미흡했다”면서 “또 법치주의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는 사법부다. 온정주의는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사법부가 엄벌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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