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법무장관 “부지 활용방안,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검토하겠다”

임내현 의원은 구(舊) 교도소 건물 일부는 5ㆍ18 민주화운동 사적지 제22호로 지정돼 있고, 이러한 역사적 가치 때문에 해당 부지를 재활용해서 <민주ㆍ인권 평화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임내현 의원은 “광주의 여론을 감안해 기존 부지 3만평 중 일부에는 ‘솔로몬 로파크’를 설치하고, 나머지 부지는 광주시에 무상 양여해 <민주ㆍ인권 평화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원활한 교정 행정과 지역 민원 최소화를 위해 구치소는 새로이 적정 부지를 11월 안으로 찾아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현웅 법무장관은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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