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중앙정부의 지방자치권 침해’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트위터에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실에서 정종섭 장관과 마주쳤습니다”라며 정종섭 장관과 국회에서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방자치가 점점 퇴보하는데..안전행정부도 일익을 담당..”이라며 “(그런데 정종섭 장관이) 건설업체를 위해 시민혈세로 관급공사비를 더 주라고 강요하네요”라고 정 장관의 발언을 전했다.
앞서 이재명 시장은 “행안위 국감에 증인 채택되어 대기 중..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너무 괴롭힙니다. 성남시장으로 일하는 게 마치 항일독립운동 하는 심정..ㅠ”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