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세무조사권을 다시 국세청으로 일원화하려는 시도에 대해 입장 밝힐 예정
이재명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방자치단체의 세무조사권 박탈시도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지방자치 침해 사례에 대해 증언한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 지난 8월 13일 성명서를 내고 “이는 자치단체의 핵심권한인 재정권과 조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자치분권 강화 흐름에 역행해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판한 바 있다.
애초 이재명 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국감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건배사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대립, 국감이 파행하면서 증인 출석이 미뤄졌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