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단지 이후에도 성남은 불평등과 억압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했지만 아직도 광복은 완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시장은 “광복 이후 우리 사회는 가난과 불합리, 불평등, 반평화로부터 진정한 독립이 필요하다”면서 “마찬가지로 ‘깨어있는 성남 민중의 항쟁’이었던 광주대단지 이후에도 성남은 불평등과 억압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한 해방, 광복을 위해 이번 행사가 성남의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광주대단지 사건을 전후로 한 성남의 역사를 조형물과 사진으로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로비)에서 무료로 개방된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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