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단행할 8월 15일 특별사면은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에 맞게 국민통합에 보탬이 되는 사면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따라서 이번 특별사면은 사회적 갈등으로 생긴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사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면이 돼야 하며, 정부 정책으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사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번 특별사면이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처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사면, 국민들이 환영하는 사면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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