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원내대표는 “저는 야당과 마지막 협상을 해야 하는 원내대표의 입장에서 야당에 대한 막말은 자제해야 하지만, 이런 식으로 나가면 야당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 나고 이렇게 해서 과연 앞으로 여야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굉장히 회의가 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대법관 청문회 같이 당연히 해야 할 국회의 책무는 여야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는 말씀 분명히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의원총회를 열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확정하려 했으나, 오는 24일로 최종 결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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