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철학과 생각을 들을 국민들의 권리를 박탈해 버린 야당의 행태는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국회는 후보자의 소신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해 후보자가 헌법적 사명을 다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사법부의 수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여야 원내지도부의 주례회동이 예정돼 있다”며 “보다 발전적인 논의를 통해 인사청문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야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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