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외통위원장, 마크 리퍼트 주한 美대사 면담

김태영 기자

2015-02-03 20:05:15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로이슈=전용모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유기준 위원장(새누리당ㆍ부산 서구)은 3일 국회 본청 집무실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유 위원장은 리퍼트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한미 원자력 협정,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등 한ㆍ미간 주요이슈를 비롯하여 한ㆍ일 문제 그리고 대북정책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와 동북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의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기준외통위원장이마크리퍼트주한美대사와악수를나누고있다.(사진제공=유기준의원실)
▲유기준외통위원장이마크리퍼트주한美대사와악수를나누고있다.(사진제공=유기준의원실)
이 자리에서 유 위원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ㆍ분단 70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동북아 정세 및 남북관계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크다”고 언급하면서 “대사께서 재임하시는 동안 많은 외교적 성과를 이루기 바라며, 오늘 면담이 한ㆍ미간 우호증진과 의회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오바마 대선캠프 외교정책선임보좌관 출신으로 NSC(National Security Council) 비서실장,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지내고 지난해 10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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