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모임은 “우리는 이미 지난해 12월 24일 국민기자회견과 지난 7일 신년모임을 통해 밝혔듯이,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진보적 기본 가치와 노선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에게 참여가 개방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과 효율 보다 생명과 인간의 가치를 중시하고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지향하는 모든 세력은 기득권을 버리고 당적, 계파와 소속을 넘어 새로운 정치세력 건설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모임은 “이미 중도정당은 기회주의 세력으로 전락해 박근혜 정부를 견제할 수 없고, 양극화를 극복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정동영 고문이 신자유주의를 극복하고 펑화생태복지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추구하는 진보적 정치가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밀알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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