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춘식이 기부 배지' 디자인 투표 시작...소비자 관심도 상승

조재훈 기자

2026-10-28 11:09:03

이미지 = 카카오
이미지 = 카카오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와 함께 '춘식이 기부 배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배지 디자인 투표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는 '기부 배지 프로젝트'는 카카오메이커스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캠페인이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5년간 총 58만7994명이 디자인 투표에 참여했으며, 매년 출시 직후 완판을 기록할 만큼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기부 배지는 '사랑의 배달부 춘식이'를 콘셉트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3가지 디자인 후보가 공개됐다. 크리스마스 양말 속에 들어간 춘식이, 크리스마스 리스 안에 자리한 춘식이, 루돌프 머리띠를 한 춘식이 등 총 세 개의 디자인 중에서 투표할 수 있다.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일 자정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투표할 수 있으며, 최다 득표를 얻은 디자인이 최종 배지로 제작되어 판매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배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으로 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품을 전달한다.

지원 물품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선식품 PB 브랜드 '메이커스픽'의 '당일 도정 햅쌀'을 비롯해, 새활용 이불, 내의, 기모 의류 등 메이커스가 자체 제작한 겨울 생활 PB 상품으로 구성된다. 기존 물품 지원에서 나아가 먹거리부터 방한용품까지 지원 품목을 대폭 확대해 이웃들의 일상에 더 큰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디자인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투표 완료 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카카오메이커스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투표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배달부 춘식이' 콘셉트에 맞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먹거리와 겨울 생활용품을 폭넓게 준비했다"며 "매년 많은 분들이 기부 배지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고 계신 만큼, 올해도 춘식이와 함께하는 따뜻한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2026년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카카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카오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4만6587건으로 전월 같은 기간(4만5707건) 대비 880건, 1.9%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카카오는 톡·페이·모빌리티·AI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매월 다수의 소식이 쌓이는 만큼 이번 증가분을 한 가지 이슈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카카오메이커스의 '춘식이 기부 배지' 캠페인 소식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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