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마린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신사업자 협력 기반을 다변화하고, 해저통신망 유지보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국을 연결하는 국제 해저통신망 ‘SJC2(Southeast Asia-Japan Cable 2)’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다. SJC2는 총연장 약 1만500km 규모로, LS마린솔루션은 2022년 해저케이블 포설·매설 공사에 참여한 바 있다.
양사는 선박 통행이 활발하고 대형 케이블 선박의 접근이 어려운 부산 연안 저수심 구간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복구 체계를 구축한다. LS마린솔루션은 전문 선박과 시공 기술을 활용해 케이블 인양·접속·매설 등 해상 복구 작업을 수행하고, SKB는 통신망 관제와 장애 위치 분석, 복구 자재 지원 등을 맡는다.
해저통신케이블 전문 선박 세계로호의 활용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LS마린솔루션은 세계로호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요코하마존' 유지보수 사업에 연간 약 6개월간 투입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머지 기간에도 운용을 확대해 선박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저통신망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는 통신 서비스의 안정성과 직결된다"며 "아시아 대표 해저케이블 기업으로서 해저통신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2026년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LS마린솔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같은 기간)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LS마린솔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637건으로 전월 같은 기간(583건) 대비 54건, 9.3%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LS마린솔루션이 SK브로드밴드와 해저통신케이블 긴급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소식이 전해지며 소비자 관심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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