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EAD50·DSU50’ 출시...어쿠스틱 드럼에 디지털 믹싱 결합

박성동 기자

2026-10-02 15:55:00

야마하뮤직코리아, ‘EAD50·DSU50’ 출시...어쿠스틱 드럼에 디지털 믹싱 결합
야마하뮤직코리아, ‘EAD50·DSU50’ 출시...어쿠스틱 드럼에 디지털 믹싱 결합
[빅데이터뉴스 박성동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어쿠스틱 드럼의 사운드를 수음하고 전자 음원과 이펙트를 결합할 수 있는 디지털 드럼 믹서 ‘EAD50’과 센서 유닛 ‘DSU50’을 국내에 선보인다.

EAD50은 야마하가 2017년 EAD10을 출시한 이후 이어온 EAD 시리즈의 플래그십 제품이다. 어쿠스틱 드럼 키트에 센서 유닛을 설치해 연주음을 스테레오로 수음한 뒤 디지털 프로세싱과 전자 음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에는 ‘SWX100 DSP’ 사운드 엔진이 적용됐다. 수음된 어쿠스틱 드럼 사운드에 이펙트를 적용하거나 전자 음원을 조합할 수 있어 연주 환경과 곡에 따라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다.

연결 기능은 최대 5채널 마이크 입력, 10개 트리거 입력, 12개 MIDI 트리거를 지원한다. 추가 드럼 패드와 트리거를 연결할 수 있으며, 8채널 개별 출력과 USB Audio 8 In·10 Out을 통해 공연장 음향 시스템이나 레코딩 장비와 연동할 수 있다.

EAD50은 연주 중 직접 사운드를 변경할 수 있도록 본체 전면에 6개의 모디파이어 노브를 배치했다. 드러머가 리버브와 각종 이펙트 설정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전용 앱 ‘EAD Touch’를 통해 iOS와 안드로이드, Mac 환경에서 무선으로 사운드 파라미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야마하의 연주 영상 촬영·공유 앱 ‘Rec'n'Share’와도 연동된다.

함께 출시되는 DSU50은 어쿠스틱 드럼의 전체 소리를 수음하는 전용 센서 유닛이다. EAD50과 연결하면 별도의 복잡한 마이크 구성 없이 드럼 사운드를 시스템으로 입력해 가공할 수 있다.

EAD50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99만원이며 DSU50은 74만원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10월 29일 드러머 최현진과 함께 제품 시연과 기능을 소개하는 ‘EAD50 론칭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성화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악기영업팀 과장은 “라이브와 레코딩,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드러머가 사용하는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입출력과 실시간 제어 기능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박성동 빅데이터뉴스 기자 psd@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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