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 '통합형 AICC' 구축

김유승 기자

2026-08-26 16:28:50

강남세브란스병원에 STT·TA, 보이스봇 등 통합 AICC 솔루션 구축

KTis 임직원이 AICC 관련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KTis
KTis 임직원이 AICC 관련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KTis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KTis가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통합형 AICC’를 구축하고 의료·병원 분야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is는 KT그룹 계열사로 고객서비스와 컨택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KT의 AI 솔루션과 KTis의 120여개 컨택센터 운영 경험을 결합한 것으로, △A’Cen Cloud △보이스봇 △보이는 ARS △웹팩스 등 4종 기능을 통합해 예약부터 사후관리까지 환자 접점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Cen Cloud의 STT·TA 기능을 통해 실시간 대화록과 상담 요약을 제공하고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 요구사항과 민원 유형을 자동으로 파악한다. 웹팩스를 활용한 처방전·진단서 등 서류 전송 디지털화로 운영 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KTis는 이번 구축 사례를 의료 분야 AICC 확산을 위한 레퍼런스로 삼아 향후 병원·금융·공공기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KT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진료·간호·연구·운영 등 의료 전 영역에 AI·클라우드·데이터를 결합한 의료 AX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며, 임상 의사결정 지원과 업무 효율화 등 공공 의료 분야의 AI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AX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사적인 IT 현대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플랫폼·인프라·업무환경 전반을 AI 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IT 체계로 전환하는 ‘넥스트 IT’ 전략을 추진하며 ERP·BSS·OSS 등 주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현대화하고, 사내 클라우드 환경과 백업·재해복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AID-X를 통해 기획·개발부터 운영까지 IT 업무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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