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9,617,724건을 분석한 결과, HMM이 브랜드평판지수 5,598,952를 기록하며 7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6월(11,827,417건) 대비 18.68%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7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HMM, 팬오션, 흥아해운, 대한해운, KSS해운, 와이엔텍, 태웅로직스 순으로 집계됐다.
HMM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754,435, 미디어지수 897,703, 소통지수 885,324, 커뮤니티지수 801,595, 시장지수 1,970,028, 사회공헌지수 289,867을 기록했다. 특히 시장지수 1,970,028이 6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투자자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5,598,952는 지난 6월(6,072,431) 대비 7.80% 하락했으나, 전체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브랜드시장을 제외한 전 지표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시장이 4.54% 상승하며 유일하게 개선된 가운데, 브랜드소비 20.29% 하락, 브랜드이슈 18.91% 하락, 브랜드소통 13.11% 하락, 브랜드확산 40.92% 하락, 브랜드공헌 24.31%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브랜드확산이 40.92%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해운 브랜드 관련 자발적 콘텐츠 공유가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의 18.68% 감소와 맞물려 해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시장지수의 소폭 상승은 투자자들의 HMM 시장 가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HMM은 100여 척의 다양한 선박과 물류시설, 전 세계를 연결하는 항로망,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IT 시스템, 숙련된 해운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각종 수출입 제품은 물론 원유·석탄·철광석·특수화물 등 국가전략물자를 수송하고 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소통량, 소셜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구창환 소장은 "7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HMM(대표 최원혁)이 시장·미디어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시장이 유일하게 상승한 점은 투자자들의 HMM 시장 가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이어 "향후 브랜드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소통 전략이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주 빅데이터뉴스 기자 ehdrhaqjdtn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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