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최근에는 건강과 미식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기존 보양식에 새로운 식재료나 조리법을 접목한 메뉴가 늘고 있다. ‘궁채’와 같은 식감 중심 재료나 산삼배양근 등 건강 이미지를 강조한 식재료 활용도 두드러진다.
14일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차이니스 레스토랑 브랜드 크리스탈 제이드에 따르면 여름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관련 경쟁에 합류했다. 회사는 비빔면과 중국식 냉면, 닭고기 보양 메뉴 등으로 여름철 메뉴 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외식업계에서는 계절 메뉴가 단순한 한시 판매를 넘어 브랜드 방문을 유도하는 주요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실제로 여름철 대표 메뉴인 냉면과 보양식은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꼽히며, 시즌 한정 프로모션과 연계한 고객 유입 경쟁도 활발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계절 메뉴는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며 “특히 외식 소비가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시즌성·희소성을 강조한 메뉴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 크리스탈 제이드 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4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370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3.01~03.31) 302건 대비 68건 22.5%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외식 브랜드의 온라인 정보량은 신메뉴 출시, 계절성 이벤트, 프로모션 여부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며 “크리스탈 제이드의 경우 4월 들어 시즌 메뉴 관련 언급이 늘면서 브랜드 전체 관심도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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