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산림 자원 활용 ‘치유 관광’ 산업 육성에 발걷었다

박경호 기자

2026-04-22 08:16:37

지난해 개최된 완도 신지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 (사진제공=완도군)
지난해 개최된 완도 신지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 (사진제공=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이 웰니스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 관광산업 육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부군수와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해양과 산림, 농업 등 완도가 보유한 자연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광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최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치유 관광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보고회에서는 지역 관광 여건을 분석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설정하고, 해양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치유 관광 거점 지정과 관련 시설 인증 추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아울러 관광 활성화가 숙박·외식업 등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연계 모델을 발굴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완도군은 앞으로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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