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가사문학면에 복합문화공간 문 열어… 주민 소통·생활거점 역할 기대

박경호 기자

2026-04-01 07:26:58

가사문학면 문화센터 준공식 (사진제공=담양군)
가사문학면 문화센터 준공식 (사진제공=담양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이 농촌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가사문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가사문학면 문화센터’를 준공하고 지난 30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센터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문화센터 건립은 농산어촌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마련됐다.

담양군은 2020년 해당 사업 선정 이후 총 40억 원을 투입해 문화센터 건립과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준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새로 조성된 문화센터는 가사문학면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하며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시설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카페형 쉼터와 상담 공간, 개방형 공용 공간을 배치해 마을 커뮤니티 공간 기능을 강화했다. 2층에는 건강관리실과 운영 사무실을 마련해 주민 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을 갖췄다. 3층에는 교육·행사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공유 미용실 ‘꾸밈방’, 소회의실 등을 설치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건물 외부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문화센터 개관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복지 교육을 확대 운영해 지역 공동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교류를 활성화하는 생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손수철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협력으로 완성된 문화센터가 이웃 간 소통과 지역 활력의 중심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센터가 가사문학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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