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투자는 신한투자증권이 직접 집행했으며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SSV)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FireAnt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30만명이 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증권 정보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AI기반 투자 정보, 종목 분석, 사용자 중심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해 베트남의 '커뮤니티형 블룸버그'로 불리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SSV를 통해 FireAnt와의 협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사는 플랫폼 간의 연계를 기반으로, 고객 유입 확대, 사용자 경험 혁신, 기술 협업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베트남 리테일 시장에서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단순 지분투자를 넘어서 SSV를 통해 기술과 고객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 증권사의 미래를 베트남에서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베트남은 중요한 출발점이자 미래 금융 생태계 확장의 교두보이다"며, "FireAnt와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의 디지털 투자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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