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농촌관광 운영주체인 주민을 중심으로 현장 전문가 등 지원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 농촌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2년 간 국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됐으며 협의체는 7개 체험휴양마을 주민과 함께 ‘일곱빛깔 힐링 농촌관광’을 주제로 올 한 해 농촌체험 관광객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여러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했다.
사업에 참여한 마을은 이슬촌·금안한글(노안), 홍련(산포), 명하쪽빛(문평), 화탑(세지), 에코왕곡·덕실(왕곡) 등이다.
협의체는 사업 추진에 앞서 마을 주민 455명을 대상으로 ‘천연비누·화장품 제조 자격증’, ‘영상&디자인 사업계획서 작성’, ‘음식개발’, ‘문화체험’ 등 전문성 강화 교육(총 27회)과 워크숍(2회), 선진지 견학(1회) 등을 실시했다.
나주시는 각 마을에서 ‘나주를 걸으며 힐링 발자국’(이슬촌·금안한글), ‘연꽃과 함께 하늘 감상 투어’(홍련·명화쪽빛), ‘원기회복 끝판왕 나주삼시세끼’(화탑·에코왕곡·덕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촌에 활기를 더했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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