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는 세계 4대 맥주 축제 중 하나 청도 맥주 축제에서 현지 반점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 셰프가 준비한 음식은 동파육 덮밥과 깐풍기로 각각 20위안으로 가격을 측정해 팔았다.
생각보다 큰 축제 규모에 허경환은 "맛있는 거 많이 파네. 큰일났네"라며 걱정했지만 축제 참석한 현지인과 관광객의 반응은 좋았다.

한 현지인은 깐풍기와 동파육 덮밥을 먹은 후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밑지는 장사네"라며 이연복 셰프를 향해 엄지를 들어 올리며 맛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식 치킨보다 맛있는 것 같아. 많이 먹으면 느끼해. 그래서 맥주가 필요하지"라고 말했다.
이후 현슐러가 현지 반점을 찾았다. 현슐러는 "동파육 비계가 많으면서 느끼하지 않다. 한국식 중화요리는 중국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슐러는 "맛, 모양, 영양을 보았을 때 모두 합격이다"며 별점 3개를 줬다.
마지막으로 축제에 참석한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 반점을 찾았다. 깐풍기와 동파육 덮밥을 맛본 관광객은 "중국에 와서 제일 맛있게 먹은 게 한국식 중화요리인 거 같다"고 말했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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