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안타까운 폭행 흔적…대표 겁박까지 ‘충격’

[빅데이터뉴스 박지희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폭로가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이석철은 오랜 시간 동안 소속사 대표와 프로듀서에게 폭행을 당해왔다고 폭로한 바 있다.

지난 19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프로듀서 문영일에게 지난 2015년부터 폭행을 당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석철의 설명에 따르면 문 씨는 야구방망이와 철제 봉걸레자루 등 둔기로 미성년자 멤버들을 무작위로 폭행, 대표 김창환은 이를 묵과했을 뿐 아니라 폭행을 사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김 씨는 폭행 피해 사실을 알리려는 이석철을 겁박, 이 군은 당시 상황을 녹취한 음성 파일을 공개해 세간에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가 당시 언론을 통해 공개한 녹음파일에는 “죽이지 않았잖아. 잘못 행동하면 부모님, 너, 다 폭탄 맞을 것”이라며 “신문에라도 나면 설 땅이 없을 것”이라고 협박을 가하는 김 씨의 목소리가 담겨 있어 대중의 빈축을 모았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