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단 두 자리만 남아 있어 긴장도가 고조된 상황으로 지난 주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될 TOP 6를 가리는 본선 1차 경연 무대가 공개됐다.
초특급 게스트 도끼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무대를 압도한 김효은의 'XXL',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중을 열광케 한 나플라의 '물어'가 방송 이후로도 지속적인 화제를 모으며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인기를 입증했다.
26일(오늘) 방송에서는 또 다른 실력자들이 빅매치를 펼칠 것으로 예고되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먼저 팀 기리보이&스윙스의 ODEE와 팀 더 콰이엇&창모의 수퍼비가 맞붙는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ODEE가 "멋있는 무기가 하나 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장면과 수퍼비가 "정말 충격적인 걸 들고 와보겠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이 담겨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팀 딥플로우&넉살의 EK와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의 키드밀리가 펼칠 대결도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딥플로우가 "('쇼미더머니'의 모든) 시즌을 통틀어서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건 EK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또 키드밀리가 "워낙 대 스타라 같이 무대를 한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한 초강력 피처링 아티스트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EK 역시 팀 딥플로우&넉살에 남은 마지막 래퍼로 탈락 시 팀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큰 상황이다.
또한, '쇼미더머니' 시즌 최초로 TOP 6로 선발된 래퍼들이 단체곡을 부를 예정으로 이번 단체곡은 스페셜 프로듀서가 직접 참여해 "역대급 단체곡"으로 평가될 만큼 어마어마한 무대가 탄생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무려 절반의 래퍼가 탈락하는 본선 1차 경연에서 승리하고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될 TOP 6의 정체와 그들이 선사할 레전드 무대는 26일(오늘) 오후 11시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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