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멤버 4명의 미래를 위해서라도"...김창환, 진실공방 예고

조아라 기자

2018-10-20 09:39:40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결국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도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관련 하여 명예훼손으로 맞불을 놓았다.

김창환 회장은 지난 19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을 보면서 1년 4개월 전 멤버들의 폭행 피해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처럼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하지만 “멤버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언이나 폭행을 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라고 주장했다.

또 “나의 잘못과 불찰에 대해서 주시는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의혹에 대해서도 정직한 태도로 마주하여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남아있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4명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과장된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혀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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