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PD 나영석, 도덕성으로 추락하나? 신뢰도까지 잃은 프로그램들

조아라 기자

2018-10-17 21:40:02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나영석 PD가 사진 도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전영광 사진작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쓸신잡3에 직접 찍은 사진 5점이 등장했다"며 사전 동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나영석 사단은 저작권을 표시해놓은 부분을 없애고 사진을 방송에 사용해 의도적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알쓸신잡3' 제작진은 무단 사용을 인정하며 "원작자에게 직접 사과하고 저작권 협의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 글이 게재되자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드러내며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

한편 나영석PD 논란으로 결국 제작사 측은 해당 방송분의 VOD 서비스를 중지 한 상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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