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에 대한 제보 다룬 '실화탐사대', 네티즌 "윗층 존경스럽다"

조아라 기자

2018-10-10 22:37:37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실화탐사대'가 괴상한 제보로 시청자들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국의 한 주립대 교수 황 모씨는 '실화탐사대'에 아파트 윗집에 대한 이상한 제보를 전했다.

황씨는 유독가스부터 마약 혐의까지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와 '실화탐사대'가 실내공기질검사, 화학물질측정검사, 도청장치, 몰래카메라 점검 등 다양하고 철저한 검증결과 사실과 달랐다.

'실화탐사대' 취재 결과 윗집은 세 자녀를 둔 평범한 가정집이었다. 윗집의 소음은 실내 공사가 원인이었고 이로 인해 아래층과 싸움에 휘말리자 황씨가 억지를 부렸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윗집에서는 아래층에서 엄청난 소음을 내서 잠을 자지 못한다고 호소했다. '실내탐사대'가 확인한 결과 아래층에서 보복을 위해 우퍼 스피커를 설치한 것이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느동네에요? 아파트좋더라"(izer****), "윗층 부부님들 힘내세요."(qwer****), "미안하지만 내가 그런여자한테 안걸린게 천만다행이다 대박소름 윗층사람들 존경스럽다"(ehrk****)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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