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최종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입가경...실명 부터 노모자이크까지 사진까지 다 공개

조아라 기자

2018-10-08 19:58:55

사진=법무법인 제공
사진=법무법인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구하라 전 남자친구이자 헤어디자이너 최종범이 결국 직접 공식입장을 밝혔다.

8일 오전 최종범의 변호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종범 씨는 구하라 씨 측의 지속적인 일방적인 주자에 대해 반론권 차원에서 자신의 주장을 내놓았을 뿐이며, 이를 구하라 씨 측에 대한 2차 가해행위라고 하는 것은 최소한의 반론권 행사조차 막는 행위"라고 입장을 전달했다.

이어 최종범씨가 구하라에게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전송한 것과 관련해서는 “사건 당일 구하라로부터 당한 상해에 매우 흥분한 상태에서 구하라에게 영상을 전송한 것이다. 화가 많이 나서 한 행동이나 유포는 물론, 유포를 시도한 사실조차 없다”고 했다.

최종범씨가 구하라의 지인에게 영상을 보내며 협박했다는 구하라 측의 주장에는 “당시 얼굴 상처에 대한 사진으로 알고 답한 것이고 최종범씨 본인의 상처에 대한 사진을 올리는 것이 왜 협박이냐고 한 것이다. 동영상으로 협백한다는 뜻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종범씨와 구하라가 촬영하고 단순 보관했던 영상은 해당 사건과 관계 없는 것이며, 유포는 물론 유포 시도 조차 된 적이 없다”며 “경찰의 압수물 분석과 수사로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8일 배우 구하라와 그의 전(前) 남자친구 최종범씨 사이의 쌍방폭행 및 영상유포협박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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