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선 집중'

조아라 기자

2018-10-02 16:39:10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으로 극장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타인'은 배우들의 운명 같은 인연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국영화의 두 기둥과도 같은 배우들 유해진과 조진웅의 첫 만남 역시 이번 영화로 이루어졌다. 약 700만의 '럭키'와 780만 '공조' 등 폭발적 흥행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각인한 유해진과, '독전' '공작'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 흥행을 정조준하는 조진웅은 영화 속 40년 지기 친구들로 변해 흥행 전문배우라는 호칭에 걸맞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유해진은 염정아와 재회까지 성사돼 '완벽한 타인' 캐스팅 설계도의 중심에 섰다. 영화 '간첩'에서 냉혈한 간첩 상사와 부하로 만났던 이들은 이번 영화에서 남모를 사연을 가진 부부로 호흡한다. 유해진은 뻣뻣한 변호사 남편을, 염정아는 감수성 충만 가정주부 아내를 연기해 눈 뗄 틈 없는 연기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남다른 인연으로 연결된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는 오는 10월 말 개봉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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