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부터 방영되는 JTBC ‘뷰티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에서 류화영은 채유리 역을 맡을 예정이다. 드라마에서는 그녀가 업계 캐스팅 1순위로 거듭나게 된 이유는 외모도, 연기력도, 인기도 아니었다.
각종 스캔들로 얼룩진 한세계의 유일한 비교군이었기 때문이었다. 스캔들 걱정 없이 믿고 쓰는 배우라는 칭찬에 그저 해사한 미소 한번이면 된다니 너무도 편하고 완벽한 전략이 아닌가. 그렇게 웃다보면 언젠가 진정으로 웃게 되는 승자는 저 자신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한세계와 함께 하는 영화는 마지막 승리의 날을 위해 반드시 한번은 거쳐야 하는 관문이라고 생각했다. 제 자신은 주연, 한세계는 조연. 뒤바뀐 출발에 유리는 만족했다. 자신의 완전한 승리라고 생각했다.
한편, 최근 류화영과 엘제이의 연애사 폭로는 SNS를 통해 이뤄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논란 이후 드라마에서 류화영이 어떤 연기력을 펼칠지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은서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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