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前 여자친구 금품갈취 의혹에 음주운전까지..결국 SNS 계정 '삭제'

홍신익 기자

2018-10-01 21:22:03

ⓒ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 화면
ⓒ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였던 김현우가 잇따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께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결국 그는 지난달 20일 1000만원의 벌금형을 판결을 받았다. 김현우는 적발 당시 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0.238%로 측정됐다. 특히 그의 음주 운전은 벌써 3번째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지난 여름 김현우의 일식당 앞에서 열린 1인 시위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OSEN 보도에 따르면 김현우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그의 일식당 앞에서 '힘없는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농락한 김O우를 규탄한다'라는 내용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 현장에는 '음주운전 벌금 내달라 갈취, 수십차례 계좌로 갈취, 명품지갑과 그 안에 있던 현금 절도, 여성의 명품시계 잡혀서 돈 좀 달라고 권유'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이 있었다.
이에 김현우 측은 "5년 전 잠시 교제했던 관계"라며 "벌금은 물론 금품을 갈취한 사실도 없고 오히려 2000만원을 갚으라는 협박을 당했다"며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다.

김현우는 지난 6월 15일 '하트시그널2' 최종화 방송 이후 멈췄던 SNS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음주 운전 논란 이후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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