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오후 워너원은 '2018 케이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하던 중 워너원의 남성 매니저가 한 여성팬을 세게 밀치면서 '나와 XXXX'라는 욕설을 하는 영상이 SNS 내에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된 영상 속에서 워너원 남성 매니저에게 세게 밀쳐진 한 여성팬은 중심을 잃고 세게 넘어지는 모습이 담겨 영상을 접한 팬들과 네티즌들은 "저건 폭력수준 아닌가요?", "팬한테 저런 행동은 한건 잘못입니다 폭행죄로 신고하세요", "밀쳐진 팬분 영상으로 보니 많이 다쳤을듯하네요", "무방비 상태에서 저런식으로 밀친 행동은 폭력배 아닌가요?", "공항에서 붙는 팬들도 잘한거 아니지만 잘못을 저렇게 폭력으로 대하면 안되죠 영상보니까 무섭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3초 가량의 잛은 영상이지만 밀쳐진 한 여성팬은 휴대폰을 들고 워너원의 모습을 찍고 있었던 가운데 그 옆에서 지켜보던 워너원의 남성 매니저는 욕설을 하며 그 여성팬을 세게 밀치는 과잉 보호를 보여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지난해 11월경 워너원 매니저는 공항 출국 과정에서 아기를 안고 있던 여성을 밀치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가 있는 가운데 당시 소속사 측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충돌이 있었을 수 있지만 일부러 밀친 적은 없었다"고 해명 한 적이 있다.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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