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짜미는 25일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50km 인근 해상에서 시속 5km의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태풍 짜미는 제24호 태풍으로 한반도에 큰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도 태풍 소식이 잦았다.
또한 매년 태풍이 발생되는 개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몸집은 커지고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 해당 현상이 심화될 경우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우려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가 지난 6월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태풍과 열대 저기압의 이동속도가 70년 전보다 10% 느려졌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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