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아무로 나미에 은퇴에 존경과 응원 "내 어릴적 우상"

조아라 기자

2018-09-16 23:39:08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가수 보아가 은퇴를 선언한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 에게 존경을 표했다.

지난 15일 자신의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열린 공연이 아무로 나미에가 가수로서 연 마지막 무대였다. 그는 은퇴 공연에서 "오늘 이 곳에 와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고 무대 근처에 있는 팬들과 손을 잡으며 마음을 나눴다. 끝까지 "감사하다"고 소리치며 팬들의 환호 속 무대를 내려왔다.

이에 보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로 나미에 사진을 게재하고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 했지만 내 어릴 적 우상이었고 앞으로도 내 기억 속엔 선배님의 멋진 무대가 계속 맴돌 거 같아요"고 적었다.

"그동안 배울 점 많은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 아무로 나미에 선배님의 인생을 응원해요. 선배님 진짜 사랑합니다"라며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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