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사랑은 없다’ 콘티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콘티에는 영화 장면을 묘사한 그림과 장면을 상세히 설명한 글이 적혀있다. 문제 장면의 콘티에는 ‘등산복 차림의 은정이 공을 들여 화장을 한다. 이내 붉은색의 립스틱을 마지막으로 바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초인종이 울린다’, ‘취한 기승이 들어온다’ 등의 설명이 적혀있다.
이어 ‘표정 없이 저항하는 은정을 그대로 제압하고는 거실 벽으로 밀어 은정의 바지를 내리는데 좀처럼 벗겨지지가 않는다. 잔뜩 독기가 설인 기승이 은정의 바지를 찢어 내린다’라고 적혀있다.
이에 MC 박수홍이 “콘티를 여배우 A씨가 봤다면 여배우도 어느 정도 인지가 됐다는 얘기”라고 말하자 패널로 출연한 슬리피가 “(여배우가) 콘티가 마음에 안 들었다면 바꿨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당시 여배우 A씨의 소속사 대표 측이 보낸 문자에는 “노출 부분은 아시다시피 없다. 단지 멍 자국 보이는 부분에서 슬립까지 보인다고 한다”라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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