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이완익 연기 호평...완벽 일본인 같은 대사톤 비결 화제

조아라 기자

2018-09-09 22:02:00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이완익을 연기 중인 배우 김의성의 완벽 일본인 대사톤 비결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김의성은 스페셜 DJ 박정민이 "일본어 잘한다는데"라고 물었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친일파 이완익 역을 연기 중인 김의성은 "한 마디도 못한다"며 "통째로 외운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잘 할 수밖에 없었던 게 10월에 대본을 받고 언제 찍을지 몰라서 계속 준비하다가 4월쯤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의성이 연기중인 이완익은 극중 함경도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 선교사에게 영어를 배우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어를 섭렵해 친일을 하는 인물을 그리고 있다.
을사5적신의 한 사람으로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은 최악의 매국노 이완용을 떠올리게 하는 인물이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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