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회에서는 퀴즈왕을 찾기 위한 유재석과 조세호 콤비의 국내최초 로드쇼가 진행됐다.
역삼동으로 향한 두 사람은 "오늘 상금 목표 금액은 300만원이다. 셧다운 전까지 300만원을 달성 못할 시, 다음주에 대역 죄인 복장으로 녹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전의를 불태웠다.
은행 앞에서 만난 회사원을 시작으로 광고 대행사 직원, 공인중개사 사장님 등과 길거리 퀴즈를 이어갔다.
첫 상금의 주인공이 된 MC를 꿈꾸는 광고 대행사 직원은 "제 손에 백만원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다음으로 연달아 두번째 우승자가 탄생하면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환호성을 질렀다.
마지막 100만원 상금은 객관식 찍기로 다섯개 문제를 모두 통과한 여고생에게 돌아갔다. 학생은 상금을 부모님께 드리겠다는 말로 유재석과 조세호를 감동시켰다.
한편 이날 시민들에게 출제된 문제 중 '회자되다'의 뜻에 관심이 집중됐다.
'회자되다'는 '칭찬을 받으며 사람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게 되다'라는 뜻이며, '회와 구운 고기'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한다.
이호정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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