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 연애 소식에 충격···과거 돌리기로 했다

홍신익 기자

2018-08-22 23:42:22

ⓒ tvN '아는 와이프' 방송 화면
ⓒ tvN '아는 와이프'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이 한지민이 연애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서우진(한지민 분)과 윤종후(장승조 분)의 연애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과 함께 거래처에 갔었던 윤종훈(장승조)는 서우진에게 "믿도 끝도 없는 거 아는데 이제 답 좀 달라.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느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서우진은 윤종후를 향해 "솔직히 말하면 내 마음이 백은 아니다. 그래도 대리님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나랑도 잘 맞는 것 같다"라고 윤종후와의 교제를 승낙했다.

두 사람은 주은가게에 왔고, 마침 차주혁이 있었다. 차주혁은 두 사람의 연애를 알게 되곤 표정이 어두워졌다. 축하해달란 말에 주혁은 "잘 됐다, 축하한다"며 쓴 미소를 지었다.
오상식(오의식 분)과 차주은(박희본 분) 부부는 자신들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커플 여행을 제안했다. 이에 차주혁과 이혜원, 오상식 차주은 부부와 서우진 윤종후 커플이 함께 펜션으로 여행을 떠났다.

즐겁게 술자리를 가진 후 잠든 새벽 서우진은 고열로 쓰러졌다. 해열제를 먹어도 차도가 없는 서우진을 보다 차주혁은 과거 아내에게 맞는 해열제를 떠올렸다. 이에 동네를 뛰어다니며 겨우 약을 구했지만, 서우진은 이미 윤종후가 병원에 데려간 후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차주혁은 윤종후가 잠든 서우진에게 키스하는 것으로 오해했고,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은행으로 달려가 2006년에 만들어진 500원짜리 동전을 찾아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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