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아는 형님’ 출연… 이상민 도움으로 재기할까?

이호정 기자

2018-08-21 16:44:33

사진출처=MBC, Mnet 캡처
사진출처=MBC, Mnet 캡처
[빅데이터뉴스 이호정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JTBC ‘아는 형님’ 제작진에 따르면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룰라 특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21일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고정 출연자인 이상민 씨가 거의 매회 룰라 얘기를 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다"며 "이에 아예 룰라 특집을 준비해 한꺼번에 멤버들이 뭉쳐보자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지현과 채리나는 이미 이상민과 함께 룰라 멤버로서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한 바 있지만, 신정환이 룰라 멤버들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8년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신정환의 복귀를 응원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그가 인맥으로 복귀하는게 아니냐는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는형님’ 출연은 이상민이 도운 셈이고, 지난해 9월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컨츄리 꼬꼬 멤버 탁재훈이 신정환의 복귀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난해 9월 Mnet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다.

이번 방송으로 신정환의 복귀에 대한 시선이 바뀔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정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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