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최수종, '하나뿐인 내편'서 명품 부성애 연기 펼친다

박지희 기자

2018-08-20 11:16:57

사진제공=DK E&M
사진제공=DK E&M
[빅데이터뉴스 박지희 기자] 배우 최수종이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명품 연기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드린 드라마다.

지난 7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이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린 가운데, 2012년 KBS 1TV ‘대왕의 꿈’ 이후 6년 만에 공중파 드라마에 복귀를 알린 최수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수종이 분할 강수일 캐릭터는 극중 도란(유이 분)의 친부로 자신에게 씌워진 허물이 행여 하나뿐인 딸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본인의 존재를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하나뿐인 내편’ 스토리 전개의 핵심 축이자 작품의 전반적인 방향키를 쥐고 있다.

최수종은 그동안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시작으로 ‘질투’, ‘아들과 딸’, ‘첫사랑’, ‘야망의 전설’ 등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 남긴 발자취는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특히 ‘태조 왕건’, ‘해신’, ‘대조영’, ‘임진왜란 1592’ 등 다양한 사극 작품을 통해 선 굵은 마초 캐릭터를 주로 맡아온 최수종이 아버지란 이름으로 그려낼 가슴 먹먹한 부성애 열연은 연기변신의 수준을 넘어 31년 연기 인생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수종은 최근 포인트닉스(대표 정좌락)의 새 브랜드 '포인트임플란트'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의료 관련 CF를 찍으며 광고계에서도 활약 중이다. 최수종이 모델로 활동중인 포인트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광촉매 UV특수 공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최수종이 명품 연기를 펼칠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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