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등에 업은 김민정에 "무겁다. 마음에 무얼 품고 살길래"

홍신익 기자

2018-08-18 22:02:07

ⓒ 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 화면
ⓒ 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과 김민정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구동매(유연석 분)와 쿠도 히나(김민정 분)가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쿠도 히나는 어머니와 자신의 청춘을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술집에서 홀로 술을 마셨다. 이를 본 구동매(유연석 분)는 "뭐에 쫓기기에 여기까지 와 계시나"라며 의아해했다.

함께 술을 마신 두 사람. 구동매는 쿠도 히나가 취하자 그녀를 자신의 등에 업었다. 구동매는 쿠도 히나에게 "(술) 깬 거 같은데 계속 업혀 있을거야?"라고 물었고, 쿠도 히나는 "응. 무거워?"라고 되물었다.

구동매는 "제법. 마음에 무얼 품고 살길래"라고 물었다. 이에 쿠도 히나는 "그대는 시간이 안 가서 술을 마시고 나는 시간이 너무 쏜살같아 술을 마시고. 이래서 술집이 안 망하나"라며 슬픔을 은연중에 드러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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