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방탄소년단, 美 스타디움 공연 전석 매진···"한국 최초"

홍신익 기자

2018-08-18 11:49:21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미국 스타디움 공연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진행된 'LOVE YOURSELF' 투어의 미국 뉴욕 시티 필드 공연 예매분 4만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스타디움 공연이 열리는 시티 필드(Citi Field)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New York Mets)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오른 공연장이다. 당초 뉴욕 시티 필드 공연은 예정에 없었으나, 북미 공연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에 따라 지난 8월 9일 추가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시티 필드에서 단독 공연하게 될 첫 한국 가수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총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의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신곡 7곡이 수록된 새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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