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은 18일 진행된 'LOVE YOURSELF' 투어의 미국 뉴욕 시티 필드 공연 예매분 4만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스타디움 공연이 열리는 시티 필드(Citi Field)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New York Mets)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오른 공연장이다. 당초 뉴욕 시티 필드 공연은 예정에 없었으나, 북미 공연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에 따라 지난 8월 9일 추가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시티 필드에서 단독 공연하게 될 첫 한국 가수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총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의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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