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오스트리아 빈에서 배우 손숙 '깜짝 등장'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꽃보다 할배' 배우 손숙이 깜짝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각자 자유 여행을 즐기는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와 신구, 이서진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숙소 근처 카페로 향했다. 이들은 설레는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렸는데, 그 주인공은 배우 손숙이었다.

여행 출발 전 신구가 손숙이 빈에서 머문다는 소식을 알렸고, 이서진이 손숙과 전화해 약속을 잡았던 것.

손숙은 이순재와 신구를 보고 "여기서 만나니까 진짜 반갑다"고 기뻐했다. 이어 함께한 이서진에 대해 "서진이가 고생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손숙은 1964년 연극 <상복을 입은 엘레크라>로 데뷔 후 배우를 비롯해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이어 제6대 환경부 장관을 맡기도 했다. 54년 간의 연기 인생으로 현재는 '연극계의 대모'로 불리고 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